우리대학 남인식, 이문호 교수 과학기술 유공자 선정
우리대학 남인식, 이문호 교수 과학기술 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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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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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촉매화학공정 개발과 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을 인정받아
우리대학 남인식(화공)ㆍ이문호(화학) 교수가 과학기술 유공자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6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제58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4월19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과학기술인ㆍ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진흥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92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
남 교수는 지난 2010년 한국화학공학회 제41대 회장으로 취임해 우리나라 화학공학의 발전에 공헌하는 한편, 질소산화물 제거용 촉매공정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환경촉매 분야 국제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환경(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 편집인으로 활동하는 등 화학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공로로 훈장 웅비장(3등급)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포항가속기연구소(PAL) 소장으로 재임했으며, 국내 유일의 거대과학시설인 포항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사업을 주도해 PLS-Ⅱ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하는 등 우리나라 전반의 과학기술과 산업기술 분야의 연구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