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숙사에서 컴퓨터 도난이 자주 일어나면서 학생들의 보험 적용에 대해 혼란이 빈번해지자 정확한 보험약관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해 이러한 설명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날 보험회사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약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기숙사 컴퓨터보험 약관에는 침입의 흔적이 없을 경우 보험처리가 되지 않고, 노트북 등 이동형 컴퓨터는 보험처리가 불가능한 것이 학생들의 불만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 우리학교 기숙사에 적용될 수 있는 형태의 보험을 제공하는 보험회사가 한 곳 뿐이라 이러한 계약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무성 기자회장은 “보험에 가입한 학생들은 약관에 대해 정확히 알고 피해를 줄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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