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단대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중국 후단대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 승인 2002.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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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단대에서... 상해지역 대학 대학원 설명회도 겸해

우리대학 정성기 총장은 오늘(17일) 중국 후단(復旦)대학에서 이 대학 왕생홍(王生洪) 총장과 연구협력 및 학생-교수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정 총장 등 주요 보직자 일행은 지난 16일 중국 상해로 출국해 오늘 후단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서에 서명하고, 우리대학의 가속기 이용을 포함한 앞으로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후단대학은 지난 1905년 개교하여 60여 개의 학부과정, 148개의 석사과정 등을 두고 있는데, 청화대학-북경대학과 함께 중국 최상위대학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대학으로서 특히 자연 과학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또한 정 총장 일행은 협정식에 이어 오늘 후단대를 시작으로 상해교통대(18일), 절강대(19일)를 방문, 우수학생 대상 우리대학 홍보와 유치활동을 겸한 대학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 총장은 지난 4일과 5일 지난해 9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을 방문, ‘포항공대 연구현황’에 대한 특별강연을 하였으며. 교수-학생 교환, 글로벌캠퍼스 운영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