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공계 연구원들의 이익까지 고려하는 총학생회 될 것”
“전체 이공계 연구원들의 이익까지 고려하는 총학생회 될 것”
  • 유온유 기자
  • 승인 2013.03.06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대 대학원 총학생회장 이남우(기계 박사과정) 씨

우리대학 대학원생은 전체 구성원의 60%를 차지하는 큰 집단임에도 뚜렷한 자치 기구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에 대학원생들의 권익 증진을 대변하기 위해 대학원 총학생회가 발족했고 지난 1월 4일 이남우(기계 박사과정) 학우가 대학원 총학생회의 2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의 실 참여자 수는 대학 재적인원의 18%인 388명이며 이 중 97%(376표)의 유효 찬성표를 얻은 이남우 학우가 올해 대학원 총학생회를 이끌어간다. 앞으로 대학원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이 후보가 어떠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만나봤다.  <편집자 주>

 

임기를 시작하면서 이루고자 하는 공약은.
원총 회장단 및 학과 대표 등으로 이뤄진 대표자운영위원회에서 작년에 정립한 목표나 기본정책을 구체화하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조율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원생들의 생활 복지나 연구활동 증진에 있어서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교수님들이나 대학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첫째 목표로는 우리대학은 다른 대학에 비해 대학원생 인권침해 사례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엄연히 존재하므로 인권침해 사례집을 편찬하여 대학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다. 둘째로 카이스트 클리닉을 벤치마킹하여 교내병원 설립 또는 외부병원과의 협약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우리대학 대학원생들도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연구 분야에 따라 세분된 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대학원 총학생회를 이끌어가는 궁극적인 목표는.
대학원생이 우수한 연구 환경과 편리한 생활환경 속에서 원하는 연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 더 나아가 우리대학 대학원을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진학하고 싶어 하는 대학원으로 만들고 싶다.
또한, 대학원은 학교보다는 사회와 국가에 더 밀접한 집단이다. 작년 10월, 원총이 과학기술정책 타운미팅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과학기술정책이 이공계 분야 연구원들인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의견을 주장하고 자발적으로 복지혜택과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나 유니스트 등과 연합하여 실제 연구생활에 반영될 수 있는 여론을 조성하고 이공계 전반의 이익을 도모할 것이다.
현재 전년도 대표자운영위원과 학과대표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원총 회의에 참석하여 조언하고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일조하게 할 예정이다. 후대 원총도 원총의 설립 배경을 이해하고 우리대학을 포함한 보다 넓은 차원에서 원총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대학원생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대학이 이공계특성화 대학인만큼 대학뿐만 아니라 이공계 분야의 전체적인 이익을 증진시키고 긍정적인 사회 기여를 함이 원총 발족의 의의 중 하나이다. 따라서 정책수립목표도 장기간에 걸쳐 달성할 것이고 원총의 구성원인 대학원생과 교수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특히 대학원생의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이 재학 중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3,4년 뒤에 들어올 뛰어난 연구진들을 위함인 것을 인지하고 함께 우리대학 대학원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