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으로 출마한 문준영 학우는 동연 내부 투표로 총 40표 중 찬성 39, 무효 1, 반대 0표로 당선되었다. 11월 중순경에 이듬해 회장을 선출하던 예년과는 달리 출마한 후보가 없어 회장 선출이 미뤄졌고, 3월 임기시작 이전 겨울방학 동안 인수인계 및 활동 준비기간도 없이 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학기 초 동연 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문준영 당선자는 “동아리들의 활동, 복지를 지원하는 기본적인 동아리연합회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하며, “동아리끼리의 분과별 모임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어떠한 형식으로든 이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는 것으로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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