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영재기업인 교육원이 주최하고 특허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1회 GAIA 포럼이 열렸다.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은 2013년부터 신설될 지구와 환경을 이해하고, 자연 모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사업기회를 찾는 철학과 테마를 기반으로 한 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1부는 ‘Animate Earth’라는 제목으로 최열 환경재단대표의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학생의 환경의식’과 홍옥희 환경연구소장의 ‘지구 가이아, 그 이론과 현실을 검증한다’등의 강연으로 이뤄졌고, 2부에는 ‘Inspired by Nature’이라는 제목으로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의 ‘자연중심기술: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손명환 건국대학교 교수의 ‘생물체의 이동능력과 자연모방’, 이명주 명지대학교 교수의 ‘에너지 절약이 블루오션이다’등의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원장 김광수(산경) 교수는 “각 분야 전문가 분들의 강연을 통해 지구 환경의 위기를 느끼면서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안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CEO들이 사명감으로 자신들의 기업을 영위해 나가는 모습을 희망 한다”라고 포럼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