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교정을 담뿍 적신 클래식 음악
우리대학 교정을 담뿍 적신 클래식 음악
  • 유온유 기자
  • 승인 2012.09.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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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산책, 두 회에 걸쳐 선보여

지난 8월 1일과 4일 우리학교 대강당에서 금난새의 지휘 아래 ‘포스텍과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 & 아카데미’가 열렸다. 이 행사는 올해 4번째로 우리대학 구성원들과 포항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었으며 우리대학 재학생들도 연주에 참가해 청중을 맞았다.

'포스텍과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 & 아카데미'에서 지휘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

금난새 지휘자가 재치 있는 클래식 설명과 함께 진행한 공연은 1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음악회’와 4일 경북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심포닉 음악회’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포스텍 오케스트라와 한국대학 연합오케스트라(KUCO) 등을 포함한 아카데미 오케스트라는 금난새 지휘자의 지도 아래 음악캠프를 열었다.
포스텍 오케스트라 아마추어 자격으로 연주에 참여한 김민규(컴공 10, 바순 연주) 학우는 “작년에 참가했었는데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올해에도 참가했다”며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교류할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