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의 다짐
수습기자의 다짐
  • 김동철 기자
  • 승인 2012.05.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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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구성원들을 위한 기자가 되고파
내가 우리대학에 면접을 보러 와 처음으로 본 것은 우리대학 신문이었다. 평소에 신문을 읽지 않았었지만 우리대학 신문을 읽으며 신문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 이제 이곳에 학생이 됐고 그 때 가졌던 신문에 관한 관심이 늦게나마 나를 신문사로 이끌었다. 면접을 통해 신문사에 들어오게 되면서 대학기자로서의 책임감을 짊어지게 됐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위치이므로 실수란 없어야 하기에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임감을 즐기며 한 명의 기자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싶다. 또한, 신문사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우리대학 신문이 더욱 발전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
나의 소망은 교내 구성원 모두가 신문을 읽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다. 더 나아가 외부에서 우리대학 신문을 읽는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고 싶다. 이를 위해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거나 알아야 하는 내용의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신뢰가 가고 객관적인 기사를 쓰는 데에 집중할 것이다. 나는 글쓰기나 말하는 데에 특별한 재능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앞서서 교내 구성원들에게 대학소식들을 전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기자의 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지만 수습기자로서 기자의 기초를 다지고 그 후 정기자가 될 것이다. 정기자가 돼서도 부족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 때에 가서도 수습기자 때 가졌던 다짐을 잊지 않으며 발전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