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인 공간 한 평 없는 분반학생대표자협의회
독립적인 공간 한 평 없는 분반학생대표자협의회
  • 정재영 기자
  • 승인 2012.04.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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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의장, “자치단체로 인정받지 못한 느낌”
분반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분반협)에 사무실이 배정되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분반협은 올해 학생회칙이 개정되면서 신설된 자치단체로, 작년 총학생회의 대표자운영위원회 회의에 따라 학생회관 2층 SK텔레콤 임시대리점이 이전한 공간을 임시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공간에 역시 올해 생긴 대학원총학생회(이하 원총)사무실이 배정되어 분반협은 현재 사무실이 없는 상태가 됐다.
학생회관 공간 배정 업무를 담당하는 학생지원팀의 관계자는 “이미 작년에 원총이 생길 경우 사무실을 배정하기로 협의가 이뤄져 있던 상황에서 원총이 발족됐다”며 “분반협 사무실은 추가로 빈 공간이 생기면 우선으로 배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