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카페 ‘모네’, 연구원 숙소 ‘POSVILL’
갤러리 카페 ‘모네’, 연구원 숙소 ‘POSVILL’
  • 김가영 기자
  • 승인 2010.04.1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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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대상 공모로 이름 확정

4월 1일 개장한 포스텍 갤러리 카페의 명칭이 ‘모네(Monet)’로 확정되었다.

복지회가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28명으로부터 207점이 접수되었다. 총학생회가 주관한 1차 심사에서는 보임ㆍNostalgiaㆍFermataㆍAu Laitㆍ모네ㆍ산들바람ㆍ다감ㆍLogosㆍ온새미로ㆍL’abriㆍ아띠ㆍ아네테ㆍ도란ㆍSiesta 등 총 14점이 선정되었고, 복지회 운영위원회가 최종 심사한 결과 대상은 김예진(산경 08) 학우의 ‘모네’가, 우수작으로는 김지원(화학 연구원) 씨의 ‘Fermata’와 임재영(산경 08) 학우의 ‘아띠’가 뽑혔다.

‘모네’는 인상주의 화가로 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으며,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모네’라는 이름에서부터 ‘갤러리’ 카페를 쉽게 연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장식에서 대상 20만원, 우수상 각각 10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되었다.

한편 낙원아파트 이름도 ‘POSVILL’로 결정되었다. 주거운영팀은 리모델링 중에 있는 개인소유 아파트 이름인 낙원아파트 대신 연구원 숙소에 걸맞은 이름을 공모했는데, 총 89명으로부터 158점이 접수되었다.

3월 26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주거정책 세미나에서 공개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POSVILL’을, 가작으로 ‘POREA’와 ‘POSPIA’를 채택했다. 우수작은 15만원, 가작은 각각 5만원의 복지회 매장 이용권이 지급되었다. 리모델링 작업이 완공되면 POSVILL이라는 이름을 아파트 외벽에 페인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