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 육성 위한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 육성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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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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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교육원 개소…2박 3일간 OT도

우리대학과 특허청은 차세대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기반 영재기업인 육성에 나섰다.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은 MS의 빌 게이츠, 구글(Google)을 공동 창업한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와 같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을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를 일컫는다.

특허청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우리대학에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원을 설치한 데 이어 포스텍교육원 개소식을 1월 27일 개최했다. 고정식 특허청장, 정윤하 연구부총장, 김광수(산경 교수) 포스텍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산경과 실험동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이어 작년 12월 최종 선발한 80명(중ㆍ고등학교 각 40명)의 차세대 영재기업인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29일까지 2박 3일간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이 1년 동안 각 교육원에서 배우게 될 교육과정 소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학기 중 온ㆍ오프라인 연계 교육과 방학 중 집중적인 캠프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 기업가 정신, 융합적 사고능력 등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우리대학과 특허청은 1:1 기업인 멘토링, 국내외 기업체 인턴십 등 미래 기업인으로서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