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 ‘2009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 선정
BRIC, ‘2009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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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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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스 키워드는 ‘신종플루’ 가장 많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BT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뽑은 ‘2009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를 12월 7일 발표했다.

10대 뉴스 중 주목받은 연구 성과 부분에는 △암 발생ㆍ 전이 조절 새 메커니즘 규명(서울대 설재홍 교수팀)  △죽음의 생체회로 규명(포스텍 남홍길 교수팀) △박테리아 내독소에 의한 패혈증 발생 메커니즘 규명(KAIST 이지오 교수팀) △한국인 유전체 분석(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서정선 교수팀) △마이크로 RNA 생성 조절 신(新)단백질 발견(서울대 김빛내리 교수팀) 등 5개 연구 성과가 선정되었다.

연구 성과 외 부분에서는 △신종플루, 제약업계 순위 뒤흔든다 △신종플루 대유행 현실화 △바이오시밀러 시대 본격화 △체세포 복제배아연구계획 조건부 승인하기로 결정 △생명과학 논문 수 선진국엔 뒤지지만 GDP 대비 세계 1위 등 5건의 뉴스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국내 바이오뉴스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신종플루”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 바이오시밀러, 융합과 통합, 첨단의료복합단지 등도 있었다.

2009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는 BRIC에서 운영하는 과학설문 사이트(SciON)에서 BT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751명 참여)를 바탕으로 내부 자문단의 논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중 연구 성과 후보는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록된 논문 중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BRIC은 2003년부터 매년 바이오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를 선정ㆍ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