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APCTP)는 11월 2일 오후 5시 무은재기념관 501호에서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경제전문가 박경철 원장(안동 신세계연합병원)을 초청,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행사를 가졌다.

‘위기 이후의 경제전망 및 대응’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박 원장은 세계 자산시장의 변화와 위기상황 속에서 과학도가 갖춰야 할 바람직한 자세를 강조했다.

박 원장은 <매일경제TV>와 <머니투데이>의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안동 신세계연합병원장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KBS 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진행하는 등 외과전문의와 경제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APCTP 김승환(물리 교수) 사무총장은 “이번 강연이 글로벌 위기 속에서의 한국경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일반대중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APCTP의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시리즈는 과학자와 예술ㆍ문화ㆍ언론ㆍ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과학의 전통적 경계를 넘어 만남으로써 상호 이해및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