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으로 변신한 포스텍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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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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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간 박진화 화백 <발밑과 눈> 86점 전시
 

작가와의 대화, 특별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우리대학 캠퍼스가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10월 27일부터 내년 8월 30일까지 10개월 동안 박진화 화백 기획 초대전 <발밑과 눈>전이 캠퍼스 전역에 걸쳐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술과 인간’을 주제로 한 유화․드로잉 등 총 86점이 전시된다.


학내 ‘목요문화행사’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개최해온 우리대학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초대해 캠퍼스를 예술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과학연구공간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대학건물이라는 일상공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캠퍼스 내 건물의 특성에 맞게 배치되었으며, 작가인터뷰 동영상 상연은 물론 비평가 강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가 내년까지 10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발밑과 눈>전은 우리대학에서 개최되는 첫 미술작가 초대전이며, 예술과 과학교육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국내 최초의 실험적 전시회라는 점에서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성기 총장은 “과학과 예술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창의력 발현의 대상이며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측면에서 같은 부류”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과학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성해지고 사물과 인간,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따뜻하고 밝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대전 오픈행사는 10월 27일 오후 3시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국악 축하공연과 함께 펼쳐졌다.


전남 장흥 출신인 박진화 화백은 1981년 홍익대를 졸업했으며 1989년 한강미술관에서의 첫 개인전 이후 2009년 ‘박진화미술관’ 개관 전까지 총 14회의 개인전과 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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