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동아리
오케스트라 동아리
  • 박재영 기자
  • 승인 2009.10.1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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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 가을 정기공연

오케스트라 동아리 ‘한울림’의 가을 정기공연이 9월 29일 저녁 8시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연석(컴공 06) 학우의 지휘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No. 2’ 연주를 시작으로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으로 이어졌다.


09학번 신입생들은 데뷔 연주곡으로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를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06~08학번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3명이 각각 첼로ㆍ바이올린ㆍ피아노를 맡아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웰컴투 동막골’ 등 영화ㆍ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4곡과 그리그의 ‘페르퀸트’ 중 ‘Morning Mood’, ‘솔베이그의 노래’, ‘산속마왕 궁전에서’가 마지막을 장식했고, 앵콜 곡으로 ‘은하철도 999’, ‘세일러문’ 등 4곡의 만화주제가 메들리가 연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