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대표우수연구성과 60선’에 선정
교과부 ‘대표우수연구성과 60선’에 선정
  • .
  • 승인 2009.10.14 0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모ㆍ조문호ㆍ남홍길ㆍ황인환 교수팀

우리대학의 4개 연구팀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대표우수연구성과 60선’에 선정되었다.


교과부가 지난 2008년 1년간 정부지원을 받아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한 대학ㆍ출연연구소ㆍ기업연구소의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물리학과 박재모 교수팀의 ‘N=4 Superconformal Chern-Simons Theories with Hyper and Twisted Hyper Multiplets’ △신소재공학과 조문호 교수팀의 ‘고상 촉매를 이용한 저마늄(Germanium) 나노와이어의 저온 성장법 개발’ △생명과학과 남홍길 교수팀의 ‘식물 진화 성공의 열쇠인 쌍둥이 정자 형성 비밀이 풀리다’ △생명과학과 황인환 교수팀의 ‘엽록체 생성에 필수적인 엽록체 외막 단백질의 이동기작에 대한 연구’가 나란히 60선에 뽑혔다.


박 교수팀은 가이오트와 위튼의 천-사이몬스 이론에 ‘트위스티드 하이퍼 멀티플랫(Twisted Hyper Multiplets)’을 더해 확장시킨 연구로 눈길을 모았으며, 조 교수팀의 저온에서의 저마늄 나노와이어 성장법은 <네이처 아시아 머터리얼스>에 하이라이트로 소개되었다.


남 교수팀은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졌던 식물의 중복수정을 위한 쌍둥이 정자형성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혀내 <네이처>에 발표했으며, 황 교수팀은 애기장대를 이용해 엽록체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발견해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에 공개했다.


한편 교과부는 연구개발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연구성과 선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