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글로벌리더들, 포스텍 ‘멘토’로 나선다
최고의 글로벌리더들, 포스텍 ‘멘토’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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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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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센터, ‘포스텍 멘토십 프로그램’ 실시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음악감독,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겸 발행인, 안병영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예술과 교육·과학 등 우리 사회 여러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멘토(mentor)로 나선다.
리더십센터(센터장 박상준)는 학술·연구·경영·예술·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인사들을 멘토로 초빙하여 학생들을 1대1로 지도하도록 하는 ‘포스텍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처럼 학연과는 관계없이 각계 저명인사들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멘토십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은 국내에서 최초다.
이 프로그램은 리더십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 이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소질을 계발하고 사회에 대한 넓은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실시하는 선진 인재양성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들의 적성에 따라 멘토를 선택하게 된다.
학생들의 롤 모델(role model)로서 이들을 지도하게 될 멘토들도 10개월간 각자의 여건과 특성에 맞춰 이메일과 전화, 직접 대면 등을 통해 별도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는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음악감독 △김철준 한독약품 부사장 △김태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겸 발행인 △안병영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윤덕용 전 KAIST 원장(현 포스텍 대학자문위원회 위원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이정신 서울아산병원 원장 △이청승 세종문화회관 사장 △이희국 LG실트론 사장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가나다 순) 등 13명의 저명인사들이다.
멘토로 참여하는 이청승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리더십의 근본은 팔로우십(followship)에서 출발한다고 볼 때 멘티가 멘토를 섬기고 배우고 따르는 것은 미래 리더십인재 양성의 핵심구조”라며, “포스텍의 좋은 프로그램을 보급하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눌 수 있는 것은 나누고 또 배울 것은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멘티로 선발된 학생들은 주기적인 멘토링과 함께 자기계발을 위해 비전 설정, 글로벌 매너, 롤 모델링 등 리더십센터가 운영하는 정기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멘티로 선정된 강보라(산경 06) 학우는 “글로벌 리더들에게는 훌륭한 멘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는 멘토를 찾고 있었다”라며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리더 분들을 스승으로 모시게 되어 무척 설레인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들이 가지고 있는 고도의 식견과 급속한 국제사회의 변화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안목을 배움으로써, 멘티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성기 총장은 “포스텍은 ‘21세기 글로벌 리더의 양성’을 목표로 국내 1%의 영재를 0.1%의 인재로 배출하는 ‘맞춤형 영재교육’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롤 모델의 멘토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크게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더십센터에서는 명망 있는 인사들을 멘토로 계속 초빙하고, 매년 2차례 학생들을 멘티로 선발하여 10개월 간 집중적으로 지도함으로써 이 프로그램을 리더십 교육의 대표적인 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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