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입학식…새 가족 840명 맞아
2009학년도 입학식…새 가족 840명 맞아
  • 이규철 기자
  • 승인 2009.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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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305명·석 225명·박 94명·통합 216명 입학
▲ 2일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최종선(기산 09) 신입생 대표가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3월 2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백성기 총장, 박승호 포항시장,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사과정 305명 △석사과정 225명(철강대학원 29명 포함) △석·박사 통합과정 216명 △박사과정 94명(철강대학원 15명 포함) 등 총 84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그 중에는 프랑스·멕시코·중국·인도·파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25명의 외국인 학생도 포함되어 있다. 학사과정에는 △수시 1학기 22명 △수시 2학기 210명 △정시 70명 △재외국민 특별전형 3명이 포함되어 있다. 입학식은 학사행렬, 국민의례, 학사보고에 이어 최종선(기산 09) 신입생 대표의 선서, 백성기 총장의 식사,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특강이 있은 후 교가제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백 총장은 이날 식사에서 수학물리 등의 기초실력과 건강 및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래를 향한 강한 신념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하고, 세계적 지도자가 되기 위한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치열하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학식에는 특별히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방문해 ‘자동차 산업기술 동향과 과제’에 관한 특강을 펼쳤다. 이 부회장은 특강에서 현재 한국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미래 자동차산업에 활용될 기술과 발전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