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언론을 말하다’
‘POSTECH, 언론을 말하다’
  • 최유림 기자
  • 승인 2009.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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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합동토론회 열려
총학생회는 2월 3일 저녁 8시부터 약 3시간동안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 ‘POSTECH, 언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학생자치단체 합동토론회를 가졌다. 이 토론회는 20여 명의 학우가 참석한 가운데 언론기구인 포항공대신문사를 비롯해 교지편집위원회방송문화연구회(PBS)를 진단하고 발전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에는 언론기구별 대표 2명이 패널로 참석했고, 류재현(화학 05)김유태(전자 03)황보순호(화공 05) 학우가 일반패널로 참석했다. 토론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현 언론단체들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가’라는 주제에서는 언론단체별 역할과 그들에게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보았으며, 특히 학생과의 소통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현 언론단체의 문제점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에서는 언론단체가 가지는 문제점의 해결 방안과 활자 매체의 위기, 언론위원회 구성과 새로운 언론의 출현 필요성 등에 관해 토론했다. 사회를 맡았던 조윤기(산경 07) 부학생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언론단체들의 역할을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언론단체를 포함한 모든 자치단체의 활동에 충분한 자극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언론단체들이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역할을 수행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 속기록은 우리대학 자치단체 홈페이지(Un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