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로운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이제 새로운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 김현민 기자
  • 승인 2009.02.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매장 명칭 공모 결과 △학생식당은 프리덤(Student Dining Hall) △교직원식당은 위즈덤(Cafeteria) △아카데미는 연지(Korean Restaurant Yeon-Ji) △스낵코너는 오아시스(Oasis) △편의점은 캠퍼스 스토어(Campus Store)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괄호 안은 영문명). 복지회는 리모델링과 이용고객 변화로 새로워진 매장들의 환경을 반영하고 구성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월 12일까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5개 복지매장의 국영문 명칭을 공모했다. 그 결과 98편이 응모한 가운데 1월 20일 심사를 통해 6개의 당선작과 5개의 가작을 선정했다. 교직원과 학생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은 이용객의 편의와 식당 이미지를 고려하고, 발음이 부드럽게 되면서 통일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편의점과 아카데미는 매장의 성격에 맞는 적절한 명칭이 눈에 띄지 않아 심사위원들이 별도로 고안했다. 변경된 명칭은 3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