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WIC의 주최 제1회 포스텍 수영대회가 지난달 24일 포항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
경기는 총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각 50m 4종목(자유형·평평·배영·접영)과 남자 자유형 200m, 여자 자유형 100m 등 10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 정현욱(수학 박사과정) 씨가 남자 평영 50m, 자유형 50m, 자유형 200m에서 3관왕을, 김성준(기계 06) 학우가 남자 배영 50m, 접영 50m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길영미(환경 박사과정) 씨는 평영 50m, 접영 50m, 자유형 100m에서 3관왕에, 신은영(차세대바이오환경기술연구센터 직원) 씨가 여자 자유형 50m, 배영 50m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여자부 3관왕에 오른 길영미 씨는 “재미있는 행사였고, 무엇보다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홍보를 더 잘해서 많은 사람이, 특히 여학생들이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