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새터 주제로 ‘열린토론회’ 개최
2008 새터 주제로 ‘열린토론회’ 개최
  • 이상현 기자
  • 승인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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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식(컴공 04) 준비위원장 후보 초청
‘새내기 새 배움터 준비위원회(이하 새터, 새준위) 위원장 열린토론회’가 지난 14일 저녁 7시 학생회관 생각나눔터에서 열렸다.
최재인(산경 06) 학우의 사회로 1시간 반가량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2008년 새준위 위원장 후보인 배은식(컴공 04) 학우가 새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히고, 앞으로 새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우선 지난 2007년 새터에 대해 배 후보는 새준위와 인솔자 간 거리가 줄어든 점을 높이 평가했지만, 일정 중 학교의 행사로 인해 새준위의 행사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한 점과 봉사활동이 지속성을 갖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어 2008년 새터에 대해 배 후보는 신입생들이 학교행사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면서 즐길 수 있는 새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논란이 되는 다소 빡빡한 일정에 대해서는 새준위의 행사와 학교의 행사가 연속적으로 있는 새터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고, 무엇보다 봉사활동의 지속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영근(전자 06) 생각나눔위원장은 “새터에 관심있는 학우들을 위해 열린토론회를 갖게 되었다”며 “공지가 늦어 걱정했었는데 토론회가 잘 이루어진 것 같다”고 했다. 또 토론에 참여한 김창훈(전자 04) 학우는 “새터에 대한 토론보다는 위원장에 대한 일방적인 질문이 많아, 더 나은 새터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당초 취지에는 약간 못 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