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최영주 교수…상금 전액 발전기금 기부
수학과 최영주 교수가 제2회 ‘아모레퍼시픽 여상과학자상(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한국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와 (주)아모레퍼시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상은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 열렸다.
최 교수는 정수론 보형형식 이론에 대해 62편의 국제학술지 논문과 학회발표, 13편의 특허획득 등 왕성한 연구활동과 함께 암호론과 부호론 등의 연구로 정보통신분야 부품소재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 교수는 상금 1,000만원 전액을 대학 발전기금(수학과 학생 연구프로그램 장려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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