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희망]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새해 새 희망]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 신용욱 / 학사관리팀장
  • 승인 2007.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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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꿈과 희망에 도전하는 우리 POSTECH 가족들의 가정에 올해도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대학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성년식을 치렀습니다. 그 성년식은 개교 이전부터 우리학교와 인연을 맺은 저로서는 매우 의미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가 우리대학이 성장을 위한 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성년으로서의 그 동안 지켜온 명성에 걸맞은 역할과 더불어 더욱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룩하는 발판을 만들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개교 이래 우리는 국내 정상의 자리는 물론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자타가 인정하는 정상에는 올랐지만 우리는 결코 여기서 만족을 할 수 없습니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오늘날 변화의 속도는 날이 갈수록 더해 가는데 19세기 말에 발명된 항공기·영화·자동차 등이 20세기 인류복지에 미친 영향이 컸던 것과 마찬가지로, 20세기 말에 두각을 나타낸 인터넷·디지털·생명과학은 20세기는 물론 그 이후에도 우리의 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인터넷이 활성화된 오늘의 상황은 지구촌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각종 정보와 지식의 변화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사회적으로나 국제적으로나 공통된 특징은 계층이나 국가 간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고, 최고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오고 말 것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를 보더라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국가 전체의 경제지표는 분명히 성장하고 있으나 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IMF 시절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개인 간의 불균형, 계층 간의 소득이 양극화되었음을 보여주는 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IMF 시대에 겪었던 고충보다 IMF 이후에 겪는 상실감이 우리들의 마음을 더욱 황폐하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POSTECH 가족의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절실한 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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