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험과 문화 소양 교육 강화되어야
다양한 경험과 문화 소양 교육 강화되어야
  • 김주영 기자
  • 승인 2004.11.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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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선 위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참여 필요
학교 교육에 대한 졸업생들의 만족도와 졸업생들, 직장 상사가 우리 학교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이미지, 바라는 점을 분석하여 우리 학교가 사회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선해야 할 점을 짚어본다.

학부 졸업생들에게 학부 생활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중요도를 물어본 결과,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인 관계’, ‘학습 내용’
의 만족도는 낮은 반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학습 시설 및 복리 후생 시설’은 만족도가 높았다. ‘학습 내
용’에 있어 ‘실질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교양교육이 부족하다’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강인석 학생처장은
“학부 교육은 기초를 다지기 위한 과정이지 실질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인문
학부 교수들이 학생들이 원한다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 했다. 리더쉽 강좌를 개설하고 어학센터에서 학생들의 수준에 따른 강좌를 여는 등 학교 측에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대학원 졸업생들은 ‘대학원 생활’이 가장 중요하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으며 그 뒤를 ‘교육전문성’, ‘학문적연구’가 이었다. ‘교육전문성’에서 ‘교육 지도가 충분하지 않다’, ‘학술대회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학문적연구’에서 ‘학제적 연구가 부족하다’, ‘첨단 연구 접촉 경험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학부*대학원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학습·복지시설 측면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이미지에 대하여 졸업생들에게 물어본 결과, ‘제안·의견 반영’, ‘뛰어난 의사소통’과 같은 공동체적 차원의 이미지가
약하며, ‘자긍심’, ‘관심도’, ‘밀접성’과 같은 개인적 차원의 이미지는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끊임없는 개혁 추구’, ‘도전적 자세’, ‘비전 제시, 보유’와 같은 대학 측면의 이미지가 낮게 평가되었다. 직장 상사들은 우리 학교의 ‘자긍심’, ‘우수성’, ‘인재 양성’에 관한 이미지를 높게 평가했으나 졸업생의 경우와 같이 ‘개혁 발전성’, ‘비전제시’, ‘도전정신’과 같은 대학 측면의 이미지를 낮게 평가했다.

학교에 바라는 점에 대하여 졸업생들은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 부여’, ‘학교·연구 기관의 교류’, ‘산학 협력을 통한 실무 교육’등 전공 교육 자체에 대한 제안보다는 전공 외적인 경험과 문화 소양 교육이 중요하다고 했고, 그 외에 외국어 교육과 대인 관계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직장 상사들은 ‘산학 협력을 통한 실무능력’과 ‘인성교육, 사회성, 커뮤니케이션 능력배양’ 등 사회적인 측면의 교육을 희망
하고 있었고 그 다음으로 ‘인재 발굴’, ‘리더쉽’ 교육을 바랐다.
강 처장은 “우리 학교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을 열심히 공부시켜 최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국 유명 대학의 경
우 기초 과목을 세계적인 석학들이 가르치는데, 우리 학교도 기초 과목 교육을 탄실히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대학원 교육의 경우에도 졸업 후 직장에 나갔을 때 우리 학교 학생들의 경쟁력이 높고, 이는 대학원 교육이 실무와 많은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학교 교육 개선에 대하여 학교 측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적극적 태도와 참여가 중요하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의사가 전달 될 경우, 이를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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