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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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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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회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더욱 많은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일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여성만이 성적으로 피해를 받는 것도 아닌데, 국민 전체를 생각 해야하는 정부에 여성만을 위한 부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그 역할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성적인 이유로 불평등을 당하는 경우의 전반을 다루는 큰 기관 하에 하부기관으로서 여성전담부서 정도로 변환하고, 여성부는 성평등부 같은 성적인 문제를 통합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바꾸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 합니다.
- na4mot / 남녀평등인가? 여성상위인가?

세탁기나 건조기 근처에 화이트보드나 메모장을 두어, 몇호 빨래인지 알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빨래 돌리려고 왔는데 다른분 빨래가 한무더기 있는데다 꺼내놓을데도 마땅찮으면 난감하거든요. 그럴때 간단히 몇호 빨래라는 것만 알면 갖다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Hansolo / 제발 좀 챙겨주세요

저도 떠나기 전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최대한 정성과 사랑을 주고 떠나고 싶었는데 성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처럼 그 표현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을 정말 아끼고 사랑합니다. 잊혀진다는 생각을 하니 어쩔 수 없이 슬퍼지네요. 밤하늘에 유독 밝게 빛나는 별이 있으면, 빛나는 영혼이었지만 아쉽게 일찍 떠나는 저를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 줬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사는 오늘이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갈구하던 내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열심히 그리고 의미 있게 살아주세요.
- koyangee / 윤성민군이 남긴 글입니다
※윤성민(컴공99) 학우는 희귀암으로 투병하다 안타깝게도 지난 7월 유명을 달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