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골목소리]학내 교통수단 이용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지곡골목소리]학내 교통수단 이용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 안시현 / 생명 06
  • 승인 2006.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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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에는 오토바이를 비롯해 스쿠터,자전거,자동차 등 많은 교통수단이 있다. 특히 오토바이나 스쿠터는 속도와 편리성 때문에 많은 학우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떨어지는 것 같다.
학내에서 지켜야 하는 속도 이상으로 달리면 예기치 않은 장애물이나 사람의 등장으로 사고가 나기 쉽다. 또 밤에 전조등이나 후미등을 끄고 운전을 하면 바이크의 차체가 작아 쉽게 눈에 띄지도 않고, 눈에 띈다 하더라도 빠른 속도로 인해 쉽게 피하기 힘들어 사고의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기숙사 가는 길에 바이크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길은 많이 넓지도 않고 군데군데 좁은 길목이 있으며, 또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많다.
자전거의 경우도 보통 전조등을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밤에 타고 다니면 보행자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나타나게 되어 위험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자전거 도로가 따로 설치되어있지 않아 보행자와의 충돌도 가능하고, 자동차나 오토바이와의 충돌도 가능하다.
편리하고 빠른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