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증에 교통카드 기능을 부여하면 버스를 탈 때 이중 인식 되는 경우가 없어져 한결 편리해지게 된다. 두 개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부피도 줄게 될 것이고 카드를 따로 살 때의 번거로움도 줄일 수도 있다. 은행 측 입장에서도 학생증에 교통카드 기능을 부여할 경우, 교통카드 사용 수수료를 받게 되므로 이익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경희대 등 여러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학생증에 교통카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에서도 얼마 전부터 교통카드 시스템이 도입된 만큼 학교 측에서는 학생증에 교통카드 기능을 넣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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