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철홍(전자·융공·기계·융합대학원), 송호진(전자·융공) 교수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이하 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광활성 원자간력 현미경에서 광음향·초음파 의료 영상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임상학에 응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지난 2020년 IEEE 산하 의학생명공학회에서 ‘저명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 교수는 6G 이동통신의 핵심기술인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한 통신·센싱 관련 초고주파 부품 개발 연구 성과로 이번 IEEE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송 교수는 작년 IEEE 마이크로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IEEE는 전기 전자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약 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IEEE 석학회원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매년 최상위 0.1% 이내 자격을 갖춘 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