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훈 교수, 에너지와 환경과학 학술지 내 피인용 수 상위 10% 논문 선정
한지훈 교수, 에너지와 환경과학 학술지 내 피인용 수 상위 10% 논문 선정
  • 조원준 기자
  • 승인 2023.11.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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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한지훈(화공) 교수의 논문이 지난해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학술지에서 피인용 수가 상위 10%인 논문에 선정됐다. 에너지와 환경과학 학술지는 IF(Impact Factor)가 39.7에 달하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다.

지난 2021년 한 교수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친환경 연료를 만들어 내는 ‘바이오리파이너리’ 인프라 구축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전 주기에서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안을 개발해 학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 교수는 당시의 연구를 이용해 175개국의 2030년 탄소발자국을 예측했고,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국가에서 그린수소를 생산해 연료전지 자동차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한 교수는 우리대학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 취득 후 지난해부터 우리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