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은 주제대로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는 내용들로 진행되었다. iriver라는 제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당시의 시장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와 브랜드의 중요성을 코카콜라라든지 맥도널드 등의 예를 들어서 설명한 내용들이 매우 흥미로웠고 주제도 잘 전달되었던 것 같다. 연사측에서 선물을 준비하여 청중들의 집중을 유도하였던 점도 좋았다.
강연이 시험기간 중에 있었기 때문에 관심이 있었는데도 참여하지 못한 학우들도 많았다고 한다. 이번 강연의 경우에는 강연 날짜 선정이 조금 아쉬웠다.
평소에 이전의 다른 강연을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강연이 있어도 중강당 좌석의 1/5이 차 있는 것을 보기가 힘들다. 이번엔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고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연사였기에 만원을 이룰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학생들의 반응이 어떨지 걱정도 된다. 주최 측의 청중을 끌어모을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또 그에 못지않게 이런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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