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3호 Humans of POSTECH
제423호 Humans of 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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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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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전하는 가슴 벅차오르는 열정, 치어로를 만나다

 

“이번 비대면 응원 교육을 진행했을 때의 주안점은 무엇이었나요?”
우: 응원가는 10곡이 넘어가지만, 대부분 비슷하고 단조로운 동작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응원가를 소개하는 이번 응원 교육이 지루하게 느껴질까 걱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4곡 정도 단위로 분위기 전환을 위한 가십 영상들을 넣었으며, 각 응원가 시작 전 멘트 길이를 줄여 전체 영상 길이를 최대한 압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비대면 응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좌: 앞에 관객들이 있다면 열정과 의지가 더 생겼을 텐데 저희를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리라 생각하니 힘이 나지 않았고 조금은 외로웠습니다. 또한,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단체 훈련 대신 2~3명씩 나눠 훈련하다 보니 전체적인 통일성이 떨어졌고 다 함께 훈련할 때의 소속감과 힘찬 분위기가 나지 않아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비대면 응원 교육을 관람한 21학번 새내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좌: 겨울방학 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했으니 저희 무대를 보면서 집에서라도 노래와 동작을 같이 따라 해주시면서 즐겨주세요!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우: 응원단으로서 공연하면서 관객과 하나 될 때의 희열감과 고양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땀이 홍수처럼 나고 숨이 턱 밑까지 차더라도, 모두가 미쳐 뛰어노는 그때만큼 몸에 힘이 넘쳐흐르는 순간이 없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관객이 없는 공연을 진행하면서, 그 감정들을 느낄 수 없는 것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올해는 꼭 코로나19 사태로부터 회복돼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입학을 정말 환영하며, 앞으로 있을 POSTECH-KAIST 학생대제전 경기에서 열정적인 응원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대면으로 이어간 새내기새로배움터


“새내기새로배움터(이하 새터)를 계획할 때 각자 부서 업무 중에 어떤 난관이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나요?”
좌: 기존 미션 투어는 새내기들이 직접 다니면서 학교 지리를 익히는 기획인데, 비대면 새터라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20년 POSTECH 랜선 캠퍼스 투어’를 발견했고, 그 영상처럼 캠퍼스 곳곳을 직접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획 의도를 잘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팀 회의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 동물의 숲 콘셉트를 추가해 영상을 만들었는데, 이런 방식을 통해서 비대면으로도 미션 투어의 기획 의도를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우: 비대면 새터가 처음이다 보니, 기존 미니 게임을 거의 재사용할 수 없었고, 새롭게 기획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허설과 인솔자 워크숍을 통해서 기획했던 미니 게임을 꾸준히 수정·발전시켰습니다. 특히 규칙을 간소화해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새터에서 아쉬운 점이 있나요?”
좌: Zoom에서 미션 투어 이동 영상 화면을 공유했는데, 몇몇 분반은 비디오 클립 최적화 기능이 비활성화돼서 동영상이 자주 끊기거나 낮은 화질의 영상이 공유됐습니다. 열심히 만든 영상을 새내기들에게 온전히 전달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우: Zoom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이번 비대면 새터에서는 NPC(None Player Character)들의 목소리가 서로 겹치지 않도록 15개의 강의실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아이스브레이킹은 공학 2동과 무은재기념관에서 진행했는데, 갑작스러운 공사 등으로 인터넷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힘들었고, NPC가 많이 필요한데 팀원이 부족해서 15개의 방을 혼자 총괄하는 것이 힘겨웠습니다.


컴퓨터 화면으로 환영받은 비대면 새터, 걱정됐지만 즐거웠죠

 

“새터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좌 :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보이는 라디오입니다. 진행자 선배들이 유쾌하고 재미있게 진행해서 저도 모르게 계속 집중하면서 들었습니다. 그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사연 읽기 코너 때문입니다. 새터에 참여한 인솔자들과 새내기들의 사연을 들으며 웃기도 하고 많이 감동했습니다.

우 : 우선 테마 기획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새터 시작 전 포닉스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새터에 왜 코딩이 필요한지 의아했는데, 게임을 제작했을 줄은 몰랐습니다. 퀄리티도 높고, 할수록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만나 어색했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풀어준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도 기억에 남습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새터가 우리대학의 정보를 얻고 분반 친구들과 알아가는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생각하나요? 추후 새터가 또 비대면으로 기획된다면 보완할 점이 있을까요?”
좌 : 2021 새터는 충분히 그 목적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프로그램 활용 교육이나 동아리 탐방 등은 학교의 정보를 줬고, 아이스브레이킹과 미션 투어는 분반 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끌어냈습니다. 분반 친구들과 가장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은 분반별 친목 시간입니다. 밝고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신 분반 선배님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게는 완벽했었기에 앞으로 또 비대면 새터가 기획되더라도 크게 보완할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 : 비대면 새터를 통해 분반 친구들, 선배님들과 친해질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비대면의 한계가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선배님들이 분위기를 띄워주고 자료도 꼼꼼히 준비해 주셔서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도 얻었고 서로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분반 인솔자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 가지 보완할 점이 있다면 새터 시간대를 조금 앞으로 당기는 것입니다. 온종일 화면을 보고 있으니까 눈이 많이 피로했는데, 시간대가 늦어질수록 더 지치더라고요. 프로그램 자체는 다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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