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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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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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P 잠정 중단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를 포함한 토플 못넘은 99및 졸업 대상자들은 어쩌라구.. ㅡ.ㅡ 걱정이네요.. CBT볼 돈이라도 지원 해주시면 안되남? -Ronalee

가장 좋은 건 졸업요건에서 제외되는 것이겠죠... -Athena (ITP 잠정중단과 관련해 졸업요건인 토플시험에 대해)

제가 입학할 때 학생회장에 지원자가 없어서 학생회장이 없는 대학을 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경우를 보게 되지 않는가 싶습니다. 하루 빨리 멋진 총장님이 나타나시길 기대해 봅니다.^^
-yory1003

제일 먼저 좋은 총장님을 모셔오는데 노력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성금이라도 모으고 싶은 심정입니다. 결국 선수들은 학생이니까요걖?우리에게도 히딩크가 필요합니다. -astrix

접근성이 나빠.. 나노팹에도 떨어져 위기감이 감돈다고 하니... 서울로 이사가라는 말인가... 아님.. 고속철을 포항으로 뚫어란 말인가... -iyaho (한국경제신문 이공계 살리기 캠페인 우리대학 관련기사를 비판하며)

현재 이공계의 위기를 바라보는 언론의 시각에는 큰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공계의 위기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그리고 그 소속원들이 연구를 안하거나 놀아서 가 아닙니다. 실제적인 이공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이공계를 둘러싼 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습니다. -ahny

이공계 대위기를 소리치는 언론, 고대 의대를 가느냐 서울대공대를 가느냐 갈등하는 친구, 하루 빨리 학교를 자퇴하고 한의원을 가거라 -ㅅ-)/~ 하는 주변 사람들. 하지만 이들보다도 더 큰 문제는 정작 포항공대 구성원들에게서 엘레티시즘에 사로잡혀 패기를 잃고 썩-_-어가는 악취가 나는듯 싶다-ㅅ-a -delhian

교수님 처음 뵐 때를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철없던 대학 1학년 시절 제겐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영어수업 시간. 그때 교수님께서는 친근한 선생님으로, 강의시간 학생들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강의전에 꼼꼼하게 준비하시는 철저한 분으로 제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tomy (유대식 교수 퇴임을 맞아 은사님께 드리는 글에서)

다음날 아침 9시 역시나 늦잠을 자고 있던 저의 핸폰이 울렸는데, 받아보니, 유대식 교수님이... ‘군... 아직도 자고 있나? 이젠 일어나야지... 허허허.’ 하시더군요. 며칠을 그렇게 깨워 주시니 제가 너무나 송구스러워서 앞으로는 잘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교수님의 모닝콜(?)을 말렸던 기억이 납니다. -newk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