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실시간 관찰 가능한 세포영상기술 개발
뇌종양 실시간 관찰 가능한 세포영상기술 개발
  • 손도원 기자
  • 승인 2019.11.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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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김기현(기계) 교수, 이승훈(기계 통합) 연구팀이 △전남대 △GIST △연세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뇌종양과 정상 뇌세포를 구별할 수 있는 실시간 세포영상기술을 개발했다. 이 세포영상법은 임상에서 사용되는 항생제인 목시플록사신을 세포 형광 표지자로 사용했으며, 연구를 거듭해 초당 30프레임 이상의 속도로 실시간 뇌세포 영상화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김기현(기계)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정밀 뇌종양 수술에 활용할 수 있어 악성 뇌종양 제거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수술 후유증을 감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의료 영상 분야 저널인 Journal of  Biophotonics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