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hyons, 포카전의 각본 없는 드라마 써내려간다
Tachyons, 포카전의 각본 없는 드라마 써내려간다
  • 유민재 기자
  • 승인 2019.09.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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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대학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프로야구 막바지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포항의 어느 한 운동장에도 승리를 위해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는 이들이 있었다. 모두가 자고 있을 새벽 6시,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들려오는 함성의 주인공은 바로 야구 동아리 Tachyons(이하 타키온즈)다. 포카전에서의 연패가 계속되고 있지만, 훈련에 임하는 그들의 진지한 모습은 ‘야구 몰라요’라는 야구계의 명언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연패를 끊겠다는 우리대학 야구 대표팀의 주장, 백승한(전자 13) 학우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합숙 훈련 동안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는가?
방학 동안 프로 선수 출신 코치님 두 분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포카전 승리라는 목표 아래 맹훈련 중이다. 남은 기간 건강관리를 잘해서 아픈 곳 없이 포카전을 치르겠다. 

올해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작년보다 더 나은 전력으로 포카전을 준비하고 있다. 17학번 친구들은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18학번 친구들은 작년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학번 친구들도 내가 1학년 때 동아리 활동을 할 때에 비해 정말 잘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는 뛰지 않지만, 팀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권민혁 감독이 큰 도움이 된다.

이번 포카전에 임하는 각오는?
개인적으로 이번이 마지막 포카전이 될 텐데, 타키온즈 친구들과 좋은 추억,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야구 종목이 연패에 빠져 있는데, 훈련 때 보면 다들 정말 잘하기 때문에 그 모습 그대로만 보여준다면 포카전은 무리 없이 이길 수 있다.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서 꼭 연패를 끊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많은 나이차에도 잘 따라주고 챙겨준 동아리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다들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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