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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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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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최 정 우
▲이사장 최 정 우

 

존경하는 포스텍 가족 여러분!

오늘은 포스텍의 제8대 총장을 맞는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4년간 제7대 총장으로서 우리대학을 잘 이끌어 주신 김도연 총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도연 총장님과 함께 애쓰신 보직교수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17일,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회는 우리대학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 김무환 박사님을 제8대 총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총장선임 업무를 맡아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끝까지 책임을 다해 주신 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님들과 법인 이사회 임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신임 김무환 총장님은 1986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셨으며, 1987년도에 포스텍 교원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33년째 봉직하고 계십니다.

원자력 안전기술 분야의 전문가이시며, 우리대학 학생처장, 입학처장, 기획처장, 대외협력처장, 첨단원자력공학부 주임교수 등의 보직을 두루 거치셨고,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신임 김무환 총장님은 “소수정예 대학의 강점을 살려 단위 조직이 자기 주도적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포스텍의 건학 이념을 제대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셨습니다.

법인 이사회는 김 총장님께서 리더십, 추진력, 소통능력 등의 역량을 두루 잘 갖추신 분으로서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충분한 역량과 열정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포스텍 가족 여러분!

이제 포스텍도 어느덧 개교 33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 지혜와 지식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인재 양성, 산학연 협동의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사회와 인류 봉사에 기여해 왔습니다. 

‘훌륭한 과학기술이 인류의 오늘을 바꾸고 내일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인종갈등을 종결시킨 화합의 지도자로 일컬어지는,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대통령은 ‘우분트(Ubuntu)’라는 남아프리카 부족들이 사용하는 인사말을 평소 신조로 여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우분트’는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뜻입니다. 

혼자서는 누구도 오래 그리고 멀리 갈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포스텍 가족 여러분!

포스텍도 개교 설립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의 지혜와 노력과 열정과 정성이 함께 해 왔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포스텍 제8대 총장으로 김무환 박사님을 모셨습니다. 

신임 총장님께 포스텍이 풀어가야 할 많은 과제를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총장님 혼자의 힘만으로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교직원, 학생, 법인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포스코와 같은 산업체는 물론 포항시·경상북도와 같은 지자체 등과의 굳건한 신뢰 속에서 포스텍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포스텍 판 ‘기업 시민’의 모습일 것입니다.


포스텍 가족 여러분!

세상은 눈부시도록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분명 위기의 순간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진해 나갈 때, 지속 성장하고 무한 발전하는 글로벌 일류 대학 포스텍을,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더불어 함께 하는 힘, 우분트의 기적’이 아닌가 합니다. 

제8대 김무환 총장님을 중심으로 포스텍 건학 이념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나아가 사회적 변화와 시대적 소명에 부응할 수 있는 비전을 잘 정립해 실행해 나감으로써 포스텍의 새로운 성장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대학을 잘 이끌어 주실 김무환 총장님께 다시 한번 열렬한 축하와 성원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또한, 법인과 이사회는 신임 총장님에 대해 깊은 신뢰를 하고 대학이 만들어 가는 값진 역사의 길에 동참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오늘의 포스텍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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