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무은재학생회장단 ‘내집’ 출범
제2대 무은재학생회장단 ‘내집’ 출범
  • 이민우 / 손주현 기자
  • 승인 2019.06.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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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무은재학생회장 장환중(좌) 학우와 부학생회장 김정우 학우
▲제2대 무은재학생회장 장환중(좌) 학우와 부학생회장 김정우 학우

지난달 16일과 17일에 걸쳐 시행된 무은재학생회장단의 선거 재투표 끝에, 단일 후보단 ‘내집’의 장환중(무은재 19), 김정우(무은재 19) 후보가 각각 제2대 무은재학생회장, 무은재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달 17일 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무은재학부 신입생 인원 311명 중 162명 투표로 52.10%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찬성 145표를 득표했다. 무은재회장단 선관위는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83조 2항, 무은재 학생회 내규 제98조 1항을 준용해 정후보 장환중, 부후보 김정우 학우가 제2대 무은재회장단으로 당선됐음을 공지했다.

무은재학생회의 목표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제1대 무은재학생회가 학생회로서의 큰 틀과 기반을 잘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제2대 무은재학생회는 무은재학부 학우와 친숙한 학생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은재학부 학우의 생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목표이다.
소통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무은재학생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학우도 있는 만큼, 무은재학생회의 활동을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우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무은재학생회의 활동을 자주 보여주고, 학우와의 상호 피드백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을 원활히 이끌어나가는 무은재학생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학번 무은재학부생도 있는데, 이들과 소통 할 방법은?
현재 분반별로 18학번과 19학번 간의 교류가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분반장을 통한 의견수렴을 통해 18학번 학우와도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무은재학생회 페이스북 익명소통 창고를 이용해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모든 무은재학부 학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투표에 참여해주신 많은 학우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무은재학생회가 부족해 보일 수도, 좋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아낌없이 피드백을 주셔서 무은재학생회가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 또한, 페이스북 소통창구나 분반장을 통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셨으면 좋겠고 무은재학생회가 무은재학부생 생활 속에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단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