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비철, 우리대학에 5억 원 기부
풍전비철, 우리대학에 5억 원 기부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12.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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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풍전비철 송동춘 회장이 임원진과 함께 우리대학을 찾아 ‘인문사회학부 발전기금’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 풍전비철은 1983년에 설립된 비철금속 합금과 친환경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소재 산업 △철강 산업 △자동차·가전·건설 산업 성장에 기여해왔다. 이번 기부는 회사의 관련 기술이 아닌, 인문사회학 교육에 대한 것이라는 점이 구성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풍전비철의 송 회장은 “포스텍이 사회를 읽는 통찰력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인문사회학 교육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우리대학 김도연 총장은 “풍전비철에서 보여준 융합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뜻을 잘 새겨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을 위해 다양한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