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연세대학교 개방·공유 캠퍼스 : 에너지 소재 분과
포스텍-연세대학교 개방·공유 캠퍼스 : 에너지 소재 분과
  • 강병우 / 신소재 부교수
  • 승인 2018.11.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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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우리대학과 연세대는 서로의 캠퍼스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대학의 역할과 지향하는 교육, 연구, 산학의 협력 모델을 재정의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두 대학의 산발적 협업 수준이 아니라 전면적인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대학 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텍-연세대학교 개방·공유 캠퍼스’에서 추진하는 중점 연구 분야 중 하나인 에너지 소재 분야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의 출현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이 있는 이차전지 소재 기반에 대한 협력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에 필요한 4대 소재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양극과 음극 소재에 집중해 에너지 소재 분야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차세대 에너지 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선도하고자 한다. 이런 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에너지 소재 분야는 태양전지, 연료전지, 인공 광합성 및 물 분해 소재 등 에너지의 소비, 생산, 분배에 관련된 전반적인 소재 연구 분야로 확대해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 대학의 다른 협력 분야들과 달리 에너지 소재 분과는 소재 핵심기술의 개발 초기부터 산업체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대학에서의 연구 성과물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를 크게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포스코의 다음 100년을 책임질 소재로 인식되는 이차전지 양극·음극 소재에 대한 연구가 이런 새로운 방식의 공동 연구 및 협력에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차세대 에너지 소재의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한 원천 특허 확보와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또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산학 연구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에너지 소재 연구의 활발한 교류 및 개발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문제 해결을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하고 있다. 이런 목표를 가시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양 대학의 에너지 소재 분과 협력은 크게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할 것이다.
2019년 상반기까지의 1단계 협력에서는 에너지 소재 연구 관련한 양 대학 간 연구자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각 대학이 가진 인프라 현황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써 양 대학에서 에너지 소재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내년 1월, 포항에서 워크샵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때 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차세대 에너지 소재에 대해서 양 대학의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연구 협력 가능한 주제 발굴을 주요 내용으로 할 것이다. 
2020년 후반기까지의 2단계 협력에서는 양 대학의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 협력 분야를 찾고 이것에서 공동 연구 주제를 구체화, 과제화하여 양 대학 협력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단계에서는 산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이들과의 공동 연구와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다. 
2021년 이후 3단계 협력은 에너지 소재 분야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 차세대 에너지 소재 및 공동 연구센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제 단위의 개별적 협력에서 벗어나 에너지 소재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Visibility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교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고 연구 분야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센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대학의 에너지 소재 분야 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 소재 분과에서는 장차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의 학계-산업계의 연구를 이끌 수 있는 연구 거점 확보와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통한 Visibility 확보를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해서 노력할 것이다. 특히, 에너지 소재 분과에서는 양교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고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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