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위, 학부 등록금 동결·대학원 등록금 인상 의결
등심위, 학부 등록금 동결·대학원 등록금 인상 의결
  • 박준현 기자
  • 승인 2018.03.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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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 2017학년도 제2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2018학년도 등록금 책정’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등심위는 고등교육법 제11조에 의해 설치된 위원회로 우리대학의 예·결산 및 등록금 책정 관련 심의를 맡는다. 등심위 위원은 우리대학 위원회 규정 제42조에 따라 교직원, 학생, 관련 전문가 등의 10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부총장인 정완균(기계) 위원장을 포함한 교직원 4명, 외부 전문가 위원 2명, 김래언(기계 15) 당시 비상대책위원과 박민규(첨단원자력 박사) 대학원총학생회 의장 등의 학생대표로 구성됐다. 김상욱(생명) 입학학생처장과 장윤선(산경 14) 전 총학생회장은 회의에 불참했다.


회의의 결과로 학부 수업료는 동결, 대학원 수업료는 1.8% 인상됐다. 학부 수업료는 7년 연속 동결 상태로, 이는 인상 시 국가장학금 Ⅱ유형에서 제외되거나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데 불이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대학원 등록금은 최근 3년간 평균 물가상승률(1.2%)의 1.5배로 제한된 등록금 인상률 상한까지 인상됐다. 지난 2010년 이래로 9년간 인상 중이다.


입학금에도 변화가 있었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입학금 폐지 정책 기조에 맞춰 학부 입학금은 20% 인하됐다. 향후 4년간 지속적으로 인하해, 교육부 방침대로 현행 입학금의 20% 수준까지 최종 인하할 예정이다. 하지만, 대학원 입학금은 동결됐다.


1년을 기준으로 학부는 입학금 53만 9,000원과 수업료 558만 원, 대학원은 입학금 89만 8,000원과 수업료 907만 2,000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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