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기술이전 계약체결
삼성전자와 기술이전 계약체결
  • 승인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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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권봉환 교수, 이전료 7,000만원
전자전기공학과 권봉환 교수는 자체개발한 ‘다중출력을 갖는 전류원 타입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을 위한 특허양도 계약을 7일 삼성전자(주)와 체결했다.
이 기술은 전류원 타입의 전원공급장치에 관한 것으로 다중출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함으로써 회로의 구성을 간단히 할 수 있으며, 제품의 크기를 대폭 줄여 전력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이 기술을 프린터 등 전자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기술이전료는 시작품 제작비 1,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7,000만원이며, 이 기술을 개발한 권봉환 교수는 대학의 연구관리규정에 따라 발명자 보상을 받게 된다.
이로써 삼성전자와는 1997년 이후 4번째 기술이전 계약을 맺게 되며,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에 우리대학이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