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권봉환 교수, 이전료 7,000만원
전자전기공학과 권봉환 교수는 자체개발한 ‘다중출력을 갖는 전류원 타입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을 위한 특허양도 계약을 7일 삼성전자(주)와 체결했다.이 기술은 전류원 타입의 전원공급장치에 관한 것으로 다중출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함으로써 회로의 구성을 간단히 할 수 있으며, 제품의 크기를 대폭 줄여 전력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이 기술을 프린터 등 전자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기술이전료는 시작품 제작비 1,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7,000만원이며, 이 기술을 개발한 권봉환 교수는 대학의 연구관리규정에 따라 발명자 보상을 받게 된다.
이로써 삼성전자와는 1997년 이후 4번째 기술이전 계약을 맺게 되며,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에 우리대학이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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