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오는 6월 캐나다 워털루대 등 5~6개 대학 및 분회에서의 강연을 시작으로 프랑스·중국·포르투갈 등에서 열리는 학술행사에 초청돼 이동통신용 기기에 사용되는 전력증폭기의 새로운 기술 등 김 교수가 수행하고 있는 연구내용과 결과들을 소개한다.
전세계 175개국 36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는 전자전기공학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회이며, 이 학회 산하의 38개 분과학회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초고주파기술학회는 전세계 1만 5,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IEEE 석학강연자로 선정되는 것은 국내 과학자로는 매우 이례적이며, 초고주파기술 분과에서는 김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는 매년 6차례 이상 여러 나라를 방문해 보유 기술을 전파하게 되는데, 이는 김 교수의 연구가 세계적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우리나라 기술수준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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