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관 국내외 각종 건축상 수상
학술정보관 국내외 각종 건축상 수상
  • 승인 2004.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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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문화대상·미국 건축사협회상 등
미래형 디지털 도서관인 우리대학의 ‘청암학술정보관’이 최근 ‘2004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건축 관련 권위있는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청암학술정보관은 지난달 24일 건교부·대한건축사협회·서울경제신문이 우리나라 건축문화의 발전과 한국건축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제정한 ‘2004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으며, 30일까지 모형 전시회를 가졌다.

지난해 말 청암학술정보관은 △미국건축사협회(AIA) 워싱턴DC 지부의 건축문화대상 △동 협회 버지니아 지부의 우수상 △일본디자인협회(JCD) 디자인상 △행자부·산자부·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한 지식오피스대상 대통령상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전통적인 도서관 기능과 전산소·연구정보센터·통신·멀티미디어교육 등의 기능을 통합한 청암학술정보관은 포스코가 건설비 500여억원 전액을 들여 2001년 5월 착공, 지난해 4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500평 규모로 건립했다. 기본설계는 미국 스미스 그룹, 상세설계와 감리는 포스-에이씨, 시공은 포스코건설, 인테리어 디자인은 KDA 그룹이 각각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