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수, AAPPS 최연소 평의원 선임
김승환 교수, AAPPS 최연소 평의원 선임
  • 승인 2004.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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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김승환(45세) 교수가 아태물리학회연합회(AAPPS) 최연소 평의원(Council Member)으로 선임됐다.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일본 등 아태지역 15개 국가 17개 물리학 관련 학회의 연합단체인 AAPPS는 10월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향후 3년간 이 연합회를 이끌어갈 9개국 13명의 새 평의원을 투표로 선출했다.

평의회는 전임 회장으로서 당연직 위원인 우리학교 남궁원(물리 교수) 대학원장을 비롯 새 회장인 나노 표면 물리학 분야의 거두 총티엔티(鄭天佐) 대만한림원 석학교수, 전 일본응용물리학회 회장이자 새 부회장인 구니오 타다(多田邦雄) 가나자와 공대 교수 등 각 나라의 학회 대표나 석학들로 구성돼 있다. 주로 50대 후반에서 60대로 이루어져 있어, 이번 40대 최연소 평의원의 탄생으로 아태물리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