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총장 무은재 김호길 박사의 부인 권봉순 씨가 고인의 교육이념을 후학들에게 널리 알리고 포항공대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2억원의 기금을 내놓기로 했다.대학은 이 기금을 가칭 ‘김호길 석좌기금’으로 정하고 향후 석좌교수 운영 규정에 따라 포항공대 석좌교수의 연구비로 지원키로 했다.한편 박찬모 총장은 지난달 30일 김호길 박사 10주기 추모식장에서 권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포항공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w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