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물리학과 김승환 교수의 ‘뇌의 신비’와 김경태 센터장의 ‘뇌의 건강’에 대한 강연에 이어 뇌 관련 연구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뇌연구는 실험기법의 혁명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부분이 신비의 상태로 남아있으며, 정부와 국회에서도 뇌 과학자를 지원하고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797년 세계 최초로 ‘뇌 연구 촉진법’을 입법하고, 과기부의 역점사업으로 ‘Brain Tech 21’을 추진중이다.
뇌 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 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현재 57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 첫 개최 이후 세 번째를 맞고 있으며, 15일부터 20일까지 포항을 비롯한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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