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당시 학술정보관에서는 발전홍보팀이 대학 홍보 비디오를 촬영중이었고, 도서관 이용자들이 상당수 있었으나 직원들의 유도 하에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18시 경에는 학술정보관 각 층이 모두 소개되고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진화 작업으로 불은 쉽게 진화되었으나 폐쇄구조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유독가스를 포함한 연기가 도서관 실내를 가득채워 자칫 인명사고로 번질 뻔했다.
화재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학술정보관 건물 안에 찬 연기와 복구작업 때문에 이 날 밤늦게까지 학술정보관 이용이 중지되었으며, 위험에 대비한 시스템 셧다운으로 인하여 이날 늦게까지 교내 네트워크 환경이 마비되어 많은 학내 구성원들이 불편을 겪었다.
화재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며,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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