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발전과 질적 향상을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지금까지 일본 내에서만 시상하였으나, 올해에는 2002년 5월부터 2003년 4월 사이의 1년간 아시아 전 지역에서 완공된 건축물 1,000여 점을 대상으로 심사하였다.
청암학술정보관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국내 업체인 KDA그룹이 맡아 전통적 도서관 기능과 전산소ㆍ연구정보센터ㆍ통신ㆍ멀티미디어 교육 등의 기능이 포함된 미래형 도서관을 목표로 설계하였다.
중앙의 개방형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2층~5층의 모든 공간이 원형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각 층별 열람실 서가 주변에 휴식공간과 컴퓨터 시설을 배치하는 등 동선을 최적화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일본 동경에서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항공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