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16년 새해인사 2016년 새해인사 우리대학 창립 30주년의 역사를 쓰는 2016년 새해 아침이 환하게 밝았습니다.이 새 아침에 작년 말 포스텍 설립 29주년 기념식 때 드렸던 건배사의 한 토막이 생각납니다. “2010년 9월 14일을 잊지 못합니다. 프랑스 낭트의 한 호텔에 도착하니 영국 타임즈(THE)에서 이메일 한 통이 와 있었습니다. 세계 28위! 한국 시각 오전 2시 다이얼을 돌려 총장님을 깨웠습니다. 흥분으로 한숨도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Get the Glory Back !”우린 이런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30년 전 왜 포스텍은 일류 대학으로 시작되었나요? 연구, 교수, 실험기자재가 좋아서? 재정이 튼튼해서? 이런 모든 조건이 다 관련은 있겠지만, 포스텍이 일류 대학이 된 것은 최우수 학생만 선발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이루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집념은 포스텍의 신분 동질화(Status Synchronization:SS)의 자부심을 끌어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 SS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포스텍에 필요한 건 진정 대학을 사랑하고 대학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끼는 그런 SS라고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보도 | 서의호/ 교수평의회 부의장 | 2016-01-01 23: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