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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대표 언론으로서의 책무 되새기는 계기 되길 1988년 10월 26일 창간호를 발행한 포항공대신문이 어느덧 지령 300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포항공대신문 발행을 위해 여러모로 애써주신 전·현직 주간교수, 학생기자, 편집간사 및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포항공대신문을 성원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포항공대신문 지령 300호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발행인으로서 이 기쁨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첨단디지털 시대를 맞아 넘쳐나는 정보와 다매체의 틈바구니에서, 창간 이래 22년여의 시간이 흘러서야 달성한 이 지령 300호는 어찌보면 초라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어느 대학보다도 학업 부담이 크면서도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부지런히 신문제작을 할 수밖에 없는 학생기자단이 처한 여건과 함께 이공계 대학으로서 다양한 필진 섭외와 확보가 쉽지 않은 환경임을 감안하면, 한 호 한 호가 주간교수와 학생 기자들의 땀과 열정이 깊게 배여 있는 우리대학의 생생한 역사라 할 수 있을 소중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이제 포항공대신문은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요구받고

특집 | 백성기 / 총장, 포항공대신문 발행인 | 2011-01-01 13:17